농업과 식량 907

배재학당의 뿌리를 찾는 배재 역사탐방

1885년 4월 5일 부활절날 미국의 감리교와 장로교 선교사가 손을 잡고 제물포항(인천)에 내린 것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복음이 전파되었다. H.G. 아펜젤러 목사는 배재학당을 세워 교육사업을 먼저 시작하였고, 언더우드 목사는 세브란스 병원을 세워 연세대학교로 발전하게 된다. 배재학당은 정동에서 출발 신교육의 발상지, 신문화의 요람이 되었다. 배재학당 총동창회에서 배재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뿌리를 찾는 역사탐방을 여덟번째 수행했는데, 46년 후배들에게 1일 교사로 나섰다. 배재 1학년생 전원이 버스로 학교에서 출발해 현충원에서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독립운동의 전설 지청천 장군, 우리말 연구의 주시경 선생, 독립협회 서재필 선생 등 대선배님들의 묘소를 참배하며 각오를 다진다. 다음으로 양화진에 있..

과채류 정식 완료, 텃밭 한번 해보실래요?

농사는 역시 하늘이 도와 주어야 제대로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면적이 크지 않은 텃밭이지만 비가 안오면 물주느라 힘들어요. 이번 주간에는 몇차례 비가 와서 적기에 과채류 정식 마쳐네요. 일찌감치 고추 심으려고 만들어 둔 두둑 비닐에 40cm 간격으로 구멍뚫고, 비를 맞으며 고추, 오이, 참외, 수박 등 정식을 했네요. 비를 맞고 나니 잡초도 쑥쑥 자라고 두둑에 심은 헤어리벳치가 무성하게 자라 감나무, 대추나무를 다 덮을 기세로 올라가네요. 가을에 심은 배나무에도 새싹이 나고 포도나무도 싹이 나네요. 감, 배, 사과, 대추, 복숭아, 매실 등 과일이 하나씩 늘어나네요. 옥수수와 감자, 땅콩, 완두콩도 싹이 나서 이제 쑥쑥 자라네요. http://www.rwn.co.kr/news/articleView.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