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아공에 사랑 전하는 감동열전 저보다 백만배 고생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은 줄 저도 알고 있어요. 저보다 백만년 많이 애쓰고 계신 분들이 많은 줄도 알고 있어요. 그래서 방송 나가고 그러는 거...(물론 기회도 많이 오지 않지만,핫핫핫!) 부끄러워요. 솔직히 평소에 블로그에다가 여기서 하는 일 미주알 고주알 올리는 .. 생활의 단상/게시판 & 기타 2010.02.07
볏가리마을 구멍바위와 얼음바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 태안 앞바다에 유조선 충돌로 '검은 기름재앙'이 덮쳤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은 말할 수 없는 충격으로 희망을 잃고 시름에 잠겨 있었다. 수백만의 자원봉사자들이 만리포, 천리포 등 해수욕장과 태안바다 포구마다 찾아가 떠다니는 기름띠를 걷어내고 바위틈과 모래속의 .. 국내·해외 여행/국내 여행지 2010.02.06
쌀 수출업체와 연구자의 만남 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업체 초청 간담회 쌀 생산은 늘고 소비는 줄고 수입쌀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재고가 문제다. 쌀 재고 해소를 위해서는 소비확대와 대북지원 그리고 해외원조와 수출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확실하고 미래지향적인 부분이 해외 수출시장 개척이다. 선도적 업체들이 많은 .. 농업과 식량/우리 쌀 이야기 2010.02.05
국제 곡물시장 분석과 수입방식 개선 “곡물 수입, 국제시장 불안정 시 위험요소 분산 못해” ‘국제 곡물시장 분석과 수입방식 개선방안’ 연구 [KREI] 우리나라의 곡물구매 방식은 국제시장이 불안정할 때 위험요소를 분산하지 못하고 있다고 농촌경제연구원 이대섭 박사 등이 ‘국제 곡물시장 분석과 수입방식 개선방안’ 연구에서 밝혔다. 이는 곡물 수입방식을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최저가 낙찰방식을 이용하고 있고, 60%의 곡물을 다국적 곡물메이저인 사기업들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박사는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옥수수의 경우 곡물메이저를 통해 60% 이상 수입(2007년 제외)하였고, 밀과 대두(콩)도 약 60%를 곡물메이저를 통해 수입하고 있다. 국내로 수입되는 옥수수의 평균 낙찰가격은 평년에는 메이저가 낮은 편이나, 가격 급등기에는 메이저가 크게.. 농업과 식량/식량안보 대응 2010.02.05
눈 많이 오면 보리농사 풍년? 눈 많이 오면 보리 농사가 풍년인 이유는? - 농촌진흥청, 웃거름 주기 등 월동 후 보리밭 관리 당부 -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보리 농사가 풍년이 든다'는 속담이 있다. 보리, 밀처럼 추운 겨울을 나는 작물은 눈이 쌓이면 보온 효과가 있고, 수분공급이 잘 되어 안전하게 월동을 한다는 뜻이다. 농촌진.. 농업경영 정보/농업기술 정보 2010.02.04
[중국19] 항주 오산 성황각과 성황묘 둘러보기 아름다운 도시 항주의 서호 주변에는 중국 오나라 시대의 역사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서호 유람선 선착장 입구 주차장을 지나 뇌봉탑 옆으로 지나오면 숲이 울창한 오산이다. 오산 정상에 높이 42M의 성황각이 우뚝 솟아있어 그 위에 올라가 서호를 관망할 수 있고, 성황각 1층에는 남송 .. 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2010.02.03
아~거절감의 상처여 [하늘목장] "아~ 거절감[rejection]의 상처여"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인간이다. 인간이기에, 상처를 주고, 받고, 안고, 사는 것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누구나, 제각기 다른 모양과 크기의 상흔을 가지고, 살게 마련이다. 그런데,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상처 중에.. 완치가 어렵고, 환부가 너무도 깊은 상처가 있.. 생활의 단상/하늘목장 칼럼 2010.02.02
‘국제곡물회사’ 설립 배경과 계획 ‘국제곡물회사’ 설립 배경과 계획 해외농장개발 → 곡물유통업 진출로 1980년 전국을 휩쓴 냉해로 쌀 수확량이 급감하자 정부는 미국에 쌀 수출을 요청했다. 그러자 대형 곡물메이저인 코넬은 미국 쌀경작자협회(RGA)와 손잡고 시세보다 두배 이상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 당시 국제곡물시장에서 전체 중립종 쌀 교역량은 230만 톤으로 우리가 필요한 224만 톤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결국 우리 정부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코넬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지구촌의 무역장벽이 속속 무너지고 있지만 여전히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시장이 있다. 바로 ‘곡물시장’이다. 전 세계 곡물 교역량 중 카길 등 소수의 곡물메이저가 취급하는 물량은 80~90%에 달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곡물 수입국들의 식.. 농업과 식량/식량안보 대응 2010.02.01
세계 곡물 수급 및 가격 동향 (2010.1-2) [세계 곡물 수급 동향 (2010.01)] 요약 미국 농무부(USDA)가 지난 1월 12일에 발표한 세계 곡물 수급 전망에 의하면, 2009/10년도 세계 전체 곡물 생산량은 전년대비 1.2% 감소한 22억 478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대비 쌀, 소맥 생산량 모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었기 때문이다. 2009/10년도 총공급량은 전년.. 농업경영 정보/식량작물 경영 2010.02.01
[중국18] 항주 서호에서 유람선을 타고 마르코폴로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한 항주에는 서호가 있다. 그래서 서호 주변에 역사적 유물과 관광자원이 몰려있다. 유람선을 타고 서호를 둘러본 뒤 주변을 여유있게 산책하며 경치를 느껴보고 용정차도 한잔 해야 하는데, 한나절만에 항주 관광을 마치고 발길을 돌려.. 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2010.01.31
여울산악회 광교산 첫산행 주말에 운동과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풀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중요하다. 본청에서 식량과학원으로 온지 1년4개월째 되는데 그동안 등산팀이 있는지도 몰랐다. 그동안 개혁과정에서 동호인회 분위기가 침체되어 등산팀도 유명무실하게 되었단다. 최근에 탁구, 테니스, 등산 등 건강관리와 .. 국내·해외 여행/등산& 트래킹 2010.01.30
[중국1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항주 해질무렵의 편안함이 있는 항주(杭州 : 항조우) 항주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중국의 7대 고도로 절강성의 성도(城都)이다. 중국이 자랑하는 관광지 중의 하나로, 자원이 풍부하고 경치가 수려하다. 13세기 이탈리아의 유명한 여행가 마르코폴로는 항주에 들렀다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항주를.. 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2010.01.29
계룡산 계곡에 봄이 오는 소리 어제 그제 이틀간 벼 분야 연구원 워크숍이 있어서 공주에 있는 계룡산에 다녀왔다. 계룡산 북서쪽의 후사면에 있는 '갑사유스호스텔'에서 쌀 관련 연구원 70여명이 모여, 쌀 소비촉진 관련 외국사례 벤치마킹 세미나도 갖고 여건변화에 대응한 미래연구방향, 연구분야 중복성 개선방안 등 분임토의와.. 국내·해외 여행/국내 여행지 2010.01.28
[중국16] 천년고찰 소주 한산사 종소리 천년고찰인 '한산사'는 소주 시내 서쪽 풍교의 경항대운하 동안에 위치한다. 남조시대(AD 502-519) 양무제 천감 연간에 처음 세워진 1500년 된 고찰이다. '묘리보명탑원'이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고, 당나라 때 한산(寒山)과 습득(拾得) 이라는 고승이 주재하였으며, 그후 희천선사(希遷禪師).. 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2010.01.27
빌게이츠의 식량문제에 대한 연설 빌게이츠는 IT 분야의 천재일 뿐만 아니라 세계의 정신적 지도자로 손색이 없다. 컴퓨터로 세계최고의 부자가 되었지만, 농업과 식량문제에 대한 식견도 탁월하다. 마침 지난해 10월 세계식량상 심포지엄에서 한 연설문을 번역하였기에 소개한다. "가난한 농부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그들이 바로 해결책이다"는 제목이다. 빌게이츠의 정신과 세계 식량문제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함께 생각해 보자. [빌게이츠 연설문] "가난한 농부는 문제가 아니라 해결책이다." "Poor farmers are not a problem to be solved ; they are the solution" - World Food Prize Symposium,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2009.10... 농업과 식량/식량안보 대응 2010.01.26
[중국15] '비단의 고장' 소주 실크공장 중국 소주는 운하의 도시, 정원의 도시로 유명하지만 특산물은 비단(Silk)이다. 단체관광을 하다 보니 가는곳마다 특산품 판매장을 안내하는데 실크공장에 갔다. 누에번데기에서 명주실을 뽑아내고 비단이불을 만드는 공정을 자세히 보여주고, 견물생심이라고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하고 .. 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2010.01.25
비상구를 빠져나가려면 "비상구[非常口]를 빠져나가려면 은혜받는 길밖에" 인간과 인간의 차이가, 인간과 짐승의 차이보다.. 훨씬 더 크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사람이라고 다 사람이 아니고, 목사라고 다 목사가 아니며, 성도들이라고 다 성도가 아니라는 뜻이다. 사람답게 살아야 사람이고, 목사 같아야 목사라 말할 수 있.. 생활의 단상/하늘목장 칼럼 2010.01.25
[중국14] 소주 전통 재래시장 둘러보기 소주운하를 따라 배타고 가다 보면 어린 시절 우리네 시골생활을 연상케 한다. 운하에서 직접 빨래해서 햇볕에 말리고, 설겆이하고, 멱도 감고 가지가지 다 한다. 어찌 보면 지저분하기도 하지만, 흐르는 물이라 달리 보면 깨끗해 보이기도 한다. 생활하수로 물이 깨끗하지 않을것 같은데.. 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2010.01.24
삼성산의 눈부시게 푸른 하늘 관악산 뒤의 삼성산은 우리 로뎀등산팀이 3년 동안 가장 자주 올랐던 산이다. 특별하고 괜찮은 대안이 없는 주말 손쉽게 선택해도 전혀 후회가 없는 산이다. 올겨울 특별히 폭설과 혹한이 많았는데 어제까지 춥던 날씨가 오늘은 푸근했다. 안양예술공원에서 삼성산을 오르다 보니 겨울하늘이 에머랄.. 국내·해외 여행/등산& 트래킹 2010.01.23
[중국13] '물의 도시' 소주운하 뱃놀이 북경에서 소주-항주로 연결되는 물길을 경항대운하(京杭大運河)라고 한다. 소주는 대운하가 지나고 있어 물길이 사방팔방으로 갈래쳐 다양하게 나있다. 그래서 소주를 일컬어 '물의 도시', '운하의 도시', '동양의 베니스'라고 한다. 이탈리아에 가서 로마와 남쪽은 가봤어도 북쪽의 베니.. 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2010.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