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림을 고치는 데는 밥이 으뜸' [조병철] 뉴질랜드 출장갔을 때 친절하게 가이드를 해줬던 조병철 선생이 칼럼을 하나 보내왔다. 이민생활에 적적할 때 읽어보라고 가져다 준 책을 읽고 밥에 대한 칼럼을 하나 써보냈다. 농촌진흥청에서 지도관으로 근무하다 뜻한 바 있어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갔는데, 원예전문가로 거.. 농업과 식량/우리 쌀 이야기 2013.11.15
뉴질랜드 스시식당에서 우리쌀 희망을 본다 수출쌀의 최대시장인 호주에서 1주일을 보내고 비행기로 3시간 뉴질랜드로 건너갔다. 뉴질랜드는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로 자연환경이 깨끗하고 청정한 것으로 유명하다. 최대도시인 북섬의 오클랜드에 밤늦게 도착해 하늘에서는 야경밖에 볼 수 없었지만, 푸른 초원에서 소와 양들이 .. 농업과 식량/우리 쌀 이야기 2013.11.07
자연이 살아있는 양양 달래촌 약산채밥상 강원도 양양에 가면 소박하지만 모자람 없는 밥상, 달래촌 약산채밥상이 있다. 자연이 살아있는 골짜기에 몸과 마음의 힐링을 얻는 힐링캠프와 농가맛집이 있다. 우리 몸과 마음의 허기와 심기를 달래준다는 의미로 '달래촌'이라 명명하였는데, 지명인 월천리(月川)에서 유래하였으며 현.. 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2013.10.28
시드니 한국의 날 행사에서 한국쌀 홍보 호주이민 50여년의 역사 속에 교민이 10만여명으로 증가해 매년 봄에 '한국의 날' 행사를 갖고 있다. 시드니 한인회 주관으로 올해는 10월 5일(토) 한인들이 많이 사는 스트라스필드 공원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의 날은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연례행사 중 규모가 크고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 농업과 식량/우리 쌀 이야기 2013.10.23
주말농장 고구마캐기로 작은 나눔 실천 화창한 토요일 광교산림욕장에 있는 우리 주말농장에서 고구마캐기 체험을 했다. 평소에 농사체험을 못하는 이웃을 위해 우리집에서 정성껏 가꾼 텃밭을 공개했다. 몇평 안되지만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공지하고 지인들을 초대했다. 주말 결혼식과 가족행사도 많아 일정맞..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3.10.21
호주에서 한국 수출쌀 유통실태 조사 지난 2007년 우리쌀 수출을 시작한 이래 호주, 미국, 유럽 등 교민시장을 중심으로 수출량이 조금씩 늘고 있다. 필자는 이번에 우리쌀이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는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의 쌀 유통실태를 돌아볼 기회가 있었다. 호주는 전통적으로 쌀 수출국이었는데, 2002년부터 연속된 가.. 농업과 식량/우리 쌀 이야기 2013.10.16
웃골농원에서 유기농 알밤줍기 체험 부여 내산면에 있는 웃골농원, 농약을 쓰지 않고 유기농으로 재배해 자연이 살아있다. 무려 45,000평(15ha)이나 되는 넓은 밤산에 송알송알 익은 알밤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추석 연휴에도 아랑곳없이 전국에서 몰려오는 체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한다. 언젠가 한번 들러본다는 것이.. 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2013.10.13
진경원에서 전원생활 함께 체험하기 요즘 전후세대 은퇴자들이 도시생활을 접고 농촌으로 귀농 귀촌하는 이들이 많다. 충남 당진시 순성면에서 7~8년 전에 터를 잡고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지인이 있다. '진경원'이라는 택호를 붙이고 멋진 숲을 가꾸며 최근에는 구옥에다 민박을 시작했다. 농촌의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조용.. 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2013.10.07
우리쌀 최대의 수출시장 호주를 가다 한국 쌀이 1년에 3~4천톤씩 외국으로 수출되고 있는데, 우리쌀의 최대 수출시장인 호주와 뉴질랜드 유통정보 수집차 출장을 떠난다. 최소시장접근(MMA) 방식으로 의무수입되는 쌀이 40여만 톤에 달하고, 2015년에는 관세화로 가면서 그만큼 계속 수입하고 그 이상은 국내외 시장상황에 따라 .. 농업과 식량/우리 쌀 이야기 2013.09.30
좋은 계절에 태어났으니 건강하게 자라다오 작년 결혼한 우리 큰딸이 지난주 열달 동안의 산고를 거쳐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 출생 다음날 병원에 가보고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매일 사진으로 보내준다.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하며 잘 추스리고 나서 당분간 우리집에서 함께 지내기로 했다. 내리사랑 이라더니 우리 아.. 농업과 식량/주인장 이야기 201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