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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방문겸 힐링여행 여수 화태갯가길

남해안 관광1번지 여수에 여행자가 점점 늘어나니 갯가길도 늘어나네요. 어릴적 꿈을 키웠던 고향이지만 객지생활이 오래다 보니 발길이 뜸한데, 완주로컬산악회 9월 월례산행으로 여수 남면 화태갯가길을 다녀왔네요. 돌산 동해안을 걷는 여수갯가길에 화태갯가길이 5코스로 추가되었지요. 돌산읍내를 통과하며 제가 다닌 초등학교도 보고 고향소개를 좀 했지요. 화태대교가 2016년 개통되었는데 명절에 고향갈 때 차로는 몇번 갔는데, 등산팀과 함께 갯가길을 걸어보니 '완전 자연산'이라는 느낌이 들었네요. 대교 건너 바로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갯가길이 시작되어 치끝, 마족항을 거쳐 월전항으로 계속 숲길 걸어가며 틈새로 바다를 쳐다보니 좋았네요. 꽃머리산은 생략하고 대신 해안절벽의 비경 '용월사'를 보여주고 왔네요. 매월 둘째주..

전주장로합창단 사랑의교회 순회찬양

지난 8월에는 무더위 속에서도 매주 출장다니느라 바빴고, 9월 첫째주는 휴가로 강원도까지 가서 놀기에 바빴네요. 여행지 사진이 많은데 정리가 안되어, 오늘은 어제 오후에 출연했던 전주장로합창단 순회찬양 실황을 유투브에 올려준 동료 전철수 장로의 영상을 공유하는 것으로 제 생일날 아침인사를 대신합니다. * 9월 11일(월) 아침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을 기념으로 간직하고자 여기에 다시 올립니다. 유투브 동영상 : https://youtu.be/UFVFZPGxhbM?si=zu9Ki2fxsQXlZWcQ 전주장로합창단 순회찬양 (사랑의교회)

진안고원의 절경 수선루와 천반산 죽도

전북미래혁신포럼에서 진안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을 찾아 역사 탐방, 진안 마이산은 약 1억년 전에 호수가 융기하여 생긴 역암덩어리 산으로 진안고원의 상징이고, 역암덩어리 바위산 틈새에 세운 수선루도 있네요. 섬진강 상류에 있는 '수선루'는 연안송씨 4형제가 세운 목조건물이네요. 진안 마령면에 있는 수선루는 적벽 바위굴 틈새에 절묘하게 세워져있고, 조선중기 사상가였던 정여립의 죽음과 관련 있는 천반산 죽도도 갔네요. 천하절경의 역사적 배경을 '신정일 문화재위원'의 해설로 살펴보았네요. 명승지를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역사문화를 곁들이니 더 좋았네요. 전라북도 진안고원에는 자연경관과 함께 잘 보존해야 할 명소들이 있는데,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많네요.

폭우와 폭염을 잘 이겨낸 텃밭 가을준비

초여름 가뭄과 폭우, 한여름 폭염을 이겨내며 꿋꿋이 견뎌온 텃밭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이, 참외, 수박 등 과채류를 제공하고, 이제는 무, 배추 등 김장채소를 파종하거나 정식하고 서서히 가을 준비를 하네요. 참외, 수박 넝쿨도 시들어 버릴줄 알았더니 아직까지 몇개씩 달리네요. 밭두렁은 풀이 많이 자라 어찌해볼 수 없지만 때 되면 스러지게 되지요. 올해는 대봉시 감나무에 감이 많이 달렸는데 미국흰불나방이 쳐들어와 푸른 잎사귀를 다 갉아먹어 보기싫게 되었는데 어찌 해볼 수가 없네요.. 주변 가로수까지 다 갉아먹었으니 내년에 어찌 방제할지도 고민이네요. 과거에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역대급 기상재난에도 불구하고, 봄, 여름을 잘 이겨낸 텃밭 작물들이 이제 가을 준비를 하네요.

감동과 힐링의 울돌목 명량해상케이블카

전남 해남에서 진도로 건너가는 진도대교 바로 옆에 있는 우수영관광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협 전승지 울돌목 해협 역사의 현장이지요. 버섯과 무화과 수출사례 조사차 출장갔다가 시간 내서 둘러보고 왔네요. 우수영 관광지는 몇번 지나다니기만 했는데 케이블카가 생겨 더 좋네요. 우수영 국민관광지 강강술래길(1km) 전망대에 올라 명량해협을 살피고, 초속 6m 거센 물살이 우는 소리처럼 들려 울돌목(명량) 스카이워크 산책, 이순신이 12척의 배로 133척의 왜군에 승리한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관, 케이블카 타고 명량대첩 현장을 살피며 진도타워에서 파노라마로 봅니다. 모처럼만에 해남에 가서 우수영관광지 근처에서 숙박할 기회가 있어, 이충무공의 명량해협에서 대첩 관련 역사공부를 자세히 하고 왔네요.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 국립농업박물관

농업과 농촌의 가치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국립농업박물관에 다녀왔네요. 농업박물관은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고있는 복합문화공간이지요. 정조대왕의 농업개혁 숨결이 남아있는 수원의 농촌진흥청 옛터에 있지요. 모처럼 수원 갔다 손녀와 함께 추억의 현장이 어떻게 변했나 살펴봤네요. 한여름 무더위도 식히고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교육현장 확인하세요. 농업박물관은 전시동에 농업관1, 농업관2, 어린이박물관, 식물원, 곤충관, 그리고 예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을 개조한 교육동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농업전시관에는 땅과 물, 종자, 재배, 수확, 저장 가공, 운반 유통, 축산 등의 과정별로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고, 미래농업, 식물원, 곤충관, 수직농장 등 볼거리가 많고, 야외에 농업체험장, 잔디운동장도 있으니 ..

두살배기 손주와 대천해변에서 물놀이

올여름 무더위 막바지에 두살배기 손주와 함께 대천해변으로 갔네요. 둘째가 주말에 리조트 예약해뒀다고 해서 따라가서 추억을 쌓았네요. 손주는 대천해변에서 생애처음 해수욕장 물놀이를 시작하고, 할배는 보호자로 모래사장에서 바다로 서서히 들어가보는 연습을 도왔네요. 주말에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1박 하며 물가 백사장도 걷고, 오랫만에 조개구이 맛보며 저녁먹고, 해변 시낭송 감상, 아침에 다시 해변 산책, 배재 친구들 모였을 때는 그럴만한 여유도 없었는데, 손주와 함께하며 가족나들이로 가니 재미도 있고, 대천해변의 여름을 제대로 즐겼네요. 파도를 향해 점점 바다로... 생애 처음으로 해수욕장 입수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며 세종에 사는 둘째네 가족과 함께, 오랫만에 여유로운 쉼을 가지며 손주와 함께 추억 쌓기..

올해로 50년이 되는 춘천 소양강댐 산책

강원미래농업대학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강의요청으로 춘천 다녀왔네요. 오전 3시간 강의해야 하니 당일출발은 안되어 전날 가서 춘천에서 잤지요. 교육원과 가까운 숙소를 찾으니 소양강 아랫동네여서 아침산책을 갔네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렸지만 우산쓰고 걸으며 기후변화를 실감했네요. 소양강댐은 1960년대 조국 근대화·산업화를 위한 사회기반시설 목적으로 홍수조절, 용수공급, 수력발전등 다목적댐으로 1973년 10월 완공되었네요. 올해 50주년인데 그동안 홍수조절과 농업용수 공급 등에 큰 역할을 했지요. 비오는날 혼자 걸었지만 기후변화와 식량안보를 되새겨보는 현장이었지요. 청년창업농, 후계세대 등 강원지역 각 시군에서 모여든 교육생들, 태풍 와중이라 어수선한 분위기일 수도 있었지만 참 진지했네요.

배재학당 입학 50주년 기념 수학여행

1973년 기차타고 14시간 달려가서 입학시험 치르고 들어갔던 배재학당, 어느새 반백년의 세월이 흘러 백발이 되어 수학여행으로 다시 뭉쳤네요. 은둔의 땅 조선에 복음들고 들어와 양귀자(서양귀신)라고 조롱받으면서, 1885년 최초의 근대식 학교 배재학당을 세워 교육을 시작했던 아펜젤러 선교사의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교훈을 받고 자란 친구들입니다. 동기들이 의기투합해 입학 50주년 기념 1박2일 수학여행을 마련했는데, 서울 출발해 서산을 거쳐 군산에서 근대역사 공부하고 대천 배재수련원,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이 50년 전 학창시절을 추억하며 즐겁게 보냈네요. 자율예배를 드리고 설립자인 '아펜젤러 선교사님 순직 기념관' 방문으로 섬김의 본을 따라 살겠다고 다짐하며 더 자주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네요. ..

철원 한탄강 고석정 세계지질공원 기행

철원은 70년 동안이나 손댈 수가 없었던 비무장지대(DMZ)가 있어 생태자원이 많은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도 있어 관광자원이 많지요. 서울에서는 접근성이 좋지만 남부지역에서는 다가가기 쉽지 않지요. 모처럼만에 철원에 차를 가져갈 기회가 있어 '고석정'을 다녀왔네요. 철원은 파프리카와 토마토 등 여름 과채류 주산지가 되어 수출사례 조사차 갔다가, 시간을 내서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을 꼭 걸어보고 싶었지만, 오후 4시 입장마감 시간을 맞추지못해 고석정으로 갔네요. 고석정은 한탄강 중앙에 위치한 암봉과 정자가 있어 경치가 좋지요. 예전에 쌀 연구하러 철원평야 비무장지대까지 몇차례 갔었지만, 모처럼만에 철원까지 갔는데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다음 기회로.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잘견디는 텃밭

기후변화(Climate change)가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Climate disaster)', 폭우, 폭염, 산불(건조) 등 현실에서 느끼는 것처럼 점점 더 심해지고 있네요. 지구환경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해 인류생존과 식량안보도 위협받고 있지요. 지구환경 보존을 위해 주위의 작은 것부터부터 관심가지고 실천해야겠네요. 올해는 40여 일간 장마 기간 중 폭우도 심했고, 폭염과 열대야도 심각했지요. 텃밭농사도 며칠간 물이 빠지지 않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있네요. 작물 사이에 잡초도 무성하게 자라고 벌레가 생겨 감나무잎도 누렇게 떴지만, 수박과 참외, 오이는 꾸준히 몇개씩 나왔고 다른 작물들도 잘 견디고 있네요. 도시농부가 농심도 느껴보고 아침운동 삼아 텃밭농사를 하고 있는데, 땅파기 힘들기도..

수도산 인현왕후길 산행 겸한 역사기행

인현왕후(1667~1701)는 조선 제19대 숙종 임금의 왕비로 본관은 여흥 민씨, 숙종과 장희빈(옥정) 사이에서 사랑과 권력투쟁에 희생된 비운의 왕후였지요. 유교 이념이 지배했던 조선시대 국모로서 왕자를 생산하지 못해 왕의 총애를 잃었지만, 조정과 백성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지요. 왕비 지위를 잃고 마음이 많이 아팠을텐데 참고 가다림을 통해 복권되었지요. 인현왕후가 장희빈의 계략으로 폐서인이 되어 이곳 수도산 청암사에서 3년여 머물며 복위를 간절히 기도하다 숙종의 명을 받고 다시 환궁했다는 곳이네요. 역사 고증을 통해 인현왕후가 거닐었던 산길을 복원해 멋진 숲길이 되었네요. 무흘구곡 계곡까지 9.0km, 3~4시간 산책하며 역사기행도 하고 너무 좋았네요. 5년 전에 수도산 정상 ..

논산 벌곡 탄소상쇄숲 온빛자연휴양림

한국 농산물 수출품목의 대표선수라 할 수 있는 딸기 하면 논산? 논산에 수출딸기 사례조사차 갔던 길에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니, 벌곡면에 숲길걷기에 좋은 탄소상쇄숲 온빛자연휴양림이 있네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데 촬영하는 기간 빼고 무료개방이네요.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 약간의 비포장도로가 있지만 숲이 좋네요. 메타세콰이어숲과 작은 호수, 계곡이 어우러져 아주 한적하네요. 숲이 좋아 그늘길로만 걸으니 천천히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네요. 지나는 길에 잠깐 휴식도 취할겸 길이 끝나는 지점까지 걸었네요.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야간산책

유네스코 자연생태 보전구역인 순천만에서 10년 전 박람회를 했고,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지요. 일전에 소개했는데 이번 근처에 가는 길이 있어 야간산책을 했네요. 요즘 한낯엔 무더위로 제대로 즐기기 어려울텐데 야경도 참 좋네요. 10년전에는 순천만 갯벌이 주제였고 이번에는 국가정원이 주제지요. 처음 조성했을 때에는 나무도 덜자리고 꽃도 부족했는데 좋아졌네요. 가을에는 나주에서 하던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도 여기에서 열리네요. 주간에는 스타이큐브 타고 순천만까지 갔고 야간산책도 했으니 다시..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2023년 4월 1일~10월 31일 하절기(6~8월)는 저녁 10시까지 야간개방, 입장료 15,000

숲과 계곡이 좋은 순천 선암사 보물찾기

조계산 도립공원의 동쪽문에 해당하는 순천 선암사는 숲과 계곡이 좋지요. 입구에서부터 울창한 숲과 계곡을 따라 들아가다 보면 승선교가 나오지요. 보물 제400호 승선교는 아름다운 무지개다리로 선암사 중건의 상징이지요. 정유재란 이후 호암대사가 선암사를 복원하고, 승선교를 세웠다고 하네요. 순천만과 조계산 도립공원 등을 묶어 2018년 유네스코가 생물권 보전지역 으로 지정했는데 세계적으로 뛰어난 자연생태계를 보유한 보전구역이네요. 선암사에는 대웅전, 동서3층석탑, 북승탑, 동승탑, 불화 등 보물이 즐비하고, 그 밖에 원통전, 일주문, 측간, 선암매 등 문화재와 천연기념물도 참 많네요. 해마다 3월이면 '선암매' 매화소식이 뉴스로 나오는데, 참으로 오랫만에 자연이 살아있는 선암사를 찾았네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마이산 탑사 산책

말의 귀를 닮은 진안 마이산은 암마이봉과 숫마이봉 세계유일의 부부산, 1억년 전 백악기 때 호수가 융기하여 형성된 역암으로 된 신비한 산이다. 두 개의 봉우리가 마치 부부인 것처럼 서있는 모습이 음양오행 사상으로 풀이되기도 하며, 국가지정 문화재로 때로는 풍수설화에 오르기도 한다. 마이산 남쪽자락에 가면 역암인 마이산에서 떨어진 자연석으로 쌓아올린 원추형 5기, 탄탄한 돌을 포개쌓은 외줄탑 등 80여기가 있는 탑사가 있다. 100여년전 이갑룡이라는 처사가 평생을 걸쳐 직접 쌓은 돌탑이 보존되어 있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자연경관만 둘러봐도 신비한 명승지다.

장마철을 힘겹게 넘긴 텃밭 7월 마무리

지난 6월 하순에 시작된 장마가 사상 유래없는 폭우를 몇차례 뿌리고, 7월 하순 40여일만에 끝이 나고 이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었네요. 전국 곳곳에서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산사태와 물난리까지 겪었지요. 기후변화에서 기후위기, 기후재난으로 점점 심각 단계로 변해가네요. 텃밭에도 장시간 물이 고여 수박, 참외가 단맛을 보장못하게 되었지요. 단맛은 떨어져도 수박 15개 정도 건졌고, 참외도 매일 2~3개씩 땄지요. 햇볕이 부족하니 물수박, 물참외가 되었어도 그래도 나름 풍성했네요. 오이는 많이 땄고 이제 쪽파심고 7월을 마감하며 차츰 가을준비하네요. 겨울에는 마늘 양파 등 월동채소, 봄에는 파릇파릇 새생명을 키우고, 여름에는 아사아삭 달콤한 과채류를 제공하는 텃밭놀이 재미있어요.

고령 산림녹화기념관과 대가야수목원

우리나라는 초근목피하던 시절과 1950년대 동족상잔의 전쟁을 겪었지요. 산림이 황폐화되어 보기 흉했는데 1960년대 이후 산림녹화에 성공했지요. 초등학교 시절을 생각해 보면 송충이 잡으러 다닌다고 난리가 아니었지요. 속성수를 많이 심어 목재로 쓸 것은 별로 없지만 산림은 많이 우거졌지요. 가야시대 유적이 많이 남아있는 경남 고령에 가니 대가야수목원이 있네요. 산림녹화 기념숲으로 조성했는데(2004~2008년) 2016년 이름을 바꿨네요. 주차장으로 들어서면 분경분재관, 무궁화동산,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있고, 계속 올라가면 미로원, 산림녹화기념관, 인공폭포, 금산숲길이 이어지네요. 대가야박물관은 예전에 한번 가봤는데 지나가다 들른 대가야수목원, 금산숲길을 끝까지 가보고싶었는데 비가내려 다음 기회로 미뤘네요.

금산의 힐링명소 하늘물빛정원 산책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 시설하우스에서 잎들깻를 재배해 수출하는 농가들이 있어, 우리 농식품 '수출 우수사례'를 찾아 수출작목반을 인터뷰하러 갔네요. 약속한 시간에 일정대로 순조롭게 조사를 마치고 산지유통센터까지 들렀다, 거기까지 갔는데 잠시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니 근처에 좋은 곳이 있었네요. '하늘물빛정원', 숲과 작은 호수, 식물원도 있어 힐링산책하기 좋은 곳이네요. 대전-통영 고속도로 추부IC나 17국도에서 나가면 조그만 표지판이 나오지요. 주위에 만인산 자연휴양림과 서대산(904m)도 있어 산행 후 찾기도 좋겠네요. 호숫가 꽃길 산책, 카페와 식당, 빵집, 족욕, 찜질방도 있어 휴식하기 좋네요. 대전 근교의 금산 추부에 있는 '하늘물빛정원' 전에도 한번 갔지만, 조용하고 아늑해 호숫가 정원에서 힐링하..

저서를 가진 공직자회 북콘서트&문화탐방

공직자들이 공직생활 하면서 쌓은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책을 출간하여, 서로의 전문성을 인정해 주고, 저서를 발간하는 방법을 상호간에 교환하고, 후배 공직자들에게 전문지식을 전수하게 하여 공직에 접목하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저서를 가진 공직자회'(약칭 저공회) 이사회를 가졌네요. 2년 전 제가 주최하여 전주에서, 작년 서울, 올해는 가까운 군산에서 했네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2층 규장각 회의실에서 "정유순과 함께 걷기" 주제로 북콘서트를 하고 복찜으로 점심먹고, 고군산군도 선유도 자연탐방을 했네요. 장맛비는 피했지만 날씨가 더워 바닷바람 쐬고 역사탐방으로 마무리했네요. 저서를 가진 공직자회, "북콘서트 개최하고, 문화탐방 통해 역량강화" - 한국공공정책신문 (knpp.co.kr) 저서를 가진..